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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전교의 달 맞아 기도와 재정지원 요청

복음화는 언제나 민족들의 발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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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복음화성 장관 필로니 대주교
 

【바티칸시티=CNS】 가톨릭 신자들은 재정적 지원으로 선교지 교회의 활동을 도움으로써 가난한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대화를 증진한다고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대주교가 2일 밝혔다.

 필로니 대주교는 이날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와 전교의 달을 맞아 가진 인터뷰에서 "복음화는 언제나 민족들의 발전을 촉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 전 세계 선교지역을 관장하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에 임명된 필로니 대주교는 세례받은 신자는 누구나 선교할 책임을 진다며 하느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기쁜 소식을 나누는 것은 사람들이 더욱 큰 존엄성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사회 개선에 필요한 가치들을 내적으로 갖추게 해준다고 밝혔다.

 "복음의 원칙들을 옹호하려면 또한 정의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고 지적한 필로니 대주교는 생태계를 증진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 역시 복음화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필로니 대주교는 특히 선교지의 교회 활동은 또한 타 종교인들과 대화를 증진할 수 있다면서 "존중하면 대화가 가능하고 대화를 통해 모든 이의 공존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필로니 대주교는 필리핀을 비롯해 이슬람 국가들인 이라크와 요르단 등지에서 교황청 외교관 생활을 했다.

 선교 활동을 위한 재정 지원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힌 필로니 대주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교 활동에 대한 큰 사랑을 가지고 선교사들의 복음 선포 활동을 기도로 열심히 뒷받침하는 가운데 신앙인으로서 너그러움을 보여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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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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