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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천동본당 40주년 기념미사ㆍ행사

주님 말씀 안에서 사랑의 공동체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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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만 주임신부가 역대 주임신부들을 소개하자 신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대교구 마천동본당(주임 김성만 신부)은 설립 40주년을 맞아 9일 성당에서 역대 주임신부와 본당 출신 사제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주님 말씀 안에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다.
 

 9대 주임을 지낸 이종남(발산동본당 주임) 신부는 강론에서 "본당공동체가 진정한 명품 본당과 명품 신자로 거듭나려면 신자 자신부터 명품 같은 믿음을 지녀야 한다"며 "불혹을 맞은 본당공동체에 언제나 하느님 은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은 기념미사에 앞서 8일 구역ㆍ반별 장기자랑대회와 40주년 기념 사진전 등을 열어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지난 5월에는 성당 증ㆍ개축을 통해 낡고 오래된 시설을 전면 보수했다. 성당 1층에는 카페를 만들어 지역 주민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김성만 주임신부는 40주년이 있기까지 이끌어주신 하느님과 역대 주임신부들, 수도자와 신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천동본당은 1967년 철거민 이주지로 지정되면서 거여동으로 모여든 이주민을 위한 거여공소(천호동본당 관할)로 시작했다. 1971년 9월 거여동본당으로 승격된 후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가 사목을 맡아오다 1986년 서울대교구로 이관됐다. 1989년 문정동본당을 분리한 본당은 2001년 거여동본당을 분리하면서 마천동본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마천1ㆍ2동과 거여1ㆍ2동 일부, 오금동 일부를 관할하며,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활동이 특히 활발하다. 2011년 현재 5226명의 신자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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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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