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열린 제주 연동본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자와 지역주민이 어울려 먹거리를 나누고 있다.
|
제주교구 연동본당(주임 고승헌 신부)은 15일 성당에서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본당과 지역주민 간 거리를 좁히고자 기획된 것이다. 신자들은 3개월 전부터 2차 헌금을 봉헌하며 행사를 준비해왔다.
신자들은 각 구역별로 지역 주민을 초청해 어울림 마당잔치를 마련하고,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곳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승헌 주임신부는 각 구역 행사장을 돌며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고 신부는 "소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생명과 사랑의 문화를 싹틔우는 대안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교회와 지역주민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동본당은 신자 2115명(760가구)이 16개 구역 33개 반을 이뤄 신앙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
원종섭 명예기자 casjiband@da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