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교황은 지난 11일 ‘유럽 가톨릭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교황청 회의 참석자들에게 한 연설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세상에서 하느님 사랑의 징표가 된다고 말했다.
교황은 특히 “심각한 경제적 위기와 도덕적 불확실성, 사회적 긴장의 시기에 그리스도인 자원봉사자들은 선이 존재하고 우리 가운데 자라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는 가난과 외로움, 소외와 방치 속에서도 여전히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세상에서 하느님 사랑을 보여주는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가톨릭 청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우리 마음은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젊은이들이 알 수 있도록 도우면서, 삶을 바꾸는 근본적인 도전을 이들 앞에 제시해야 한다”며, 이러한 자기희생의 사랑 안에 충만한 의미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에서 주관한 이 회의는 유럽 자원봉사의 해와 맞물려 마련됐으며, 25개 나라에서 주교들과 자선단체 대표 약 160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