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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직자 성추문 투명하게 대처해야”

미국 주교단 사도좌 정기방문 연설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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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1월 26일 사도좌 정기 방문 중인 미국 주교들에게 한 연설에서 성직자들의 성추문 사건에 투명하게 대응하는 교회의 ‘정직한 노력’을 옹호하고, 이러한 교회의 활동이 사회의 다른 분야에서도 성추문 문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성추행 문제에 대응하는 일에서 교회는 마땅히 까다로운 기준을 지켜야 하겠지만, 이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다른 모든 제도들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높은 기준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일어난 성직자들의 어린이 성추행이라는 추문으로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려는 교회의 성실한 노력을 통해 사회 전체가 성추문의 원인과 심각성, 그 엄청난 결과를 인식하고 사회의 모든 차원에서 재앙이 된 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그러한 성추문이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교회에 오점을 남겼다며, 지난 2008년 교황의 미국 방문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성직자들의 성추문으로 빚어진 혼란과 추문의 여파 속에서 미국 가톨릭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들이 입은 고통을 시인하는 한편,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고 성추행 혐의에 ‘적절하고 투명하게’ 대처하려는 교회의 노력을 인정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열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미국 주교들의 사도좌 정기방문 중에 행해질 다섯 차례의 교황 연설 가운데 첫 연설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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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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