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전통에 따라 스페인광장 근처의 성모상을 방문해 기도하고 공경하는 예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역사상 교회는 언제나 박해를 받아왔지만 하느님의 빛과 힘의 도움으로 언제나 승리할 것”이라며, “외부의 시련과 위협을 극복함으로써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미움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온갖 이념에 맞서는 하느님 사랑의 보증으로 현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황은 “교회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위험은 구성원들의 죄”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성모님께서는 모든 죄의 흔적에서 자유로우시지만, 교회는 거룩한 동시에 우리 죄로 얼룩져 있다”며, 이 때문에 하느님 백성은 천상 어머니에게 의지하여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희망을 주시기를 간청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