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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사파공동본당, 성전 새 단장·사제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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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교구 사파공동본당은 9일 안명옥 주교 주례로 성전 새 단장 및 공동사목사제관 축복 미사를 봉헌했다.
 

마산교구 사파공동본당(사파동 주임 이청준 신부, 신월동 주임 강병모 신부, 창원상남동 주임 강형섭 신부, 토월주임 유영봉 몬시뇰)은 9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성전 새 단장 및 공동사목사제관 축복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사파공동본당은 공동사목의 활성화와 신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성당 리모델링 사업을 벌여 왔다. 수녀원을 개·보수하고 성체조배실을 마련했으며 3개의 회합실과 지하 주방을 증축했다. 또 성물방 및 우리농산물 판매소를 성당 건물 내로 이전했다.

성전 벽체는 질석보드를 사용해 방음, 방열 및 보온을 위한 시공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제대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신자들이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에서 기도에 몰입할 수 있고, 미사참례를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 사각지대인 내부 기둥 2개와 로비에 스크린을 설치, 미사 때 제단이나 강론대를 볼 수 있게 배치하였으며, 지하실에도 모니터 선을 연결해 필요하면 실시간으로 미사 장면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82-6번지에 위치한 공동사목 사제관은 대지 383.4㎡에 연면적 507㎡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개별주택 방식으로 구성된 4개의 사제관과 공동시설인 주방과 회의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세대에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시공했다.

공동사목 사제관 축복으로 공동사목이 지향하는 일치와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제들 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본당의 활성화와 효율적 사목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안명옥 주교는 기념미사 강론에서 “공동사목 본당으로서의 본당 새 단장은 눈에 보이는 골격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어떤 영성과 정신을 이 틀에 담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봉 마산지사장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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