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교황청 국무원 외무부장 도미니크 맘베르티 대주교는 지난 6일과 7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제18차 유럽안보협력기구 회의에 참석해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종교적 불의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국제차원의 기념일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맘베르티 대주교는 연설에서 우선 교황청이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민 문제를 다루면서, 특히 “가정은 새로운 환경에서 이민들의 삶에 안정을 줌으로써 사회에 통합되는 과정에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민들이 가족과 재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맘베르티 대주교는 다음으로 기본적인 자유와 인권의 수호를 위한 노력과 관련해 종교 자유에 대한 권리를 언급하면서 “여러 교파를 통틀어 2억 명이 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차별하는 법적 문화적 구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와 차별에 반대하는 국제 차원의 기념일을 제정하는 것은 정부들이 이 심각한 문제를 다룰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