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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본당, 생명수호주일 맞아 새 생명 잉태 축하미사

아기 예수님 기다리듯 설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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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모 50여 쌍 초대
아이와 부모 축복, 격려

   서울대교구 서초동본당(주임 임병헌 신부)은 4일 예비부모 50여 쌍을 초대해 새 생명 잉태 축하미사를 봉헌했다. 생명수호주일을 맞아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태중의 아이와 부모를 축복하기 위해 마련한 미사다.

 미사를 주례한 임병헌 주임신부는 "나도 임신부(?)"라며 유머로 임신부들을 환영했다. 이어 "모든 신자들과 함께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임신한 동안 주일미사를 통해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에는 넷째 아이를 임신한 조혜경(카리타스)씨가 특별히 축하 박수를 받았다. 임 신부는 50명의 예비 엄마들을 한 명씩 축복한 뒤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육아용 선물, 작은 십자가 등을 선물했다.

 첫 아이를 가진 한 신자는 "경험이 없어 마음이 불안했는데 신부님과 본당 신자들이 함께 축하해주고 기도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하느님이 함께 하신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잘 보내겠다"고 말했다.

 본당은 생명수호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생명위원회(위원장 김창휘)를 발족했다. 본당은 미사에 앞서 타본당 신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주보와 본당 월간 소식지 `서리풀`을 통해 홍보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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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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