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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천동본당, 본당 30년사 「이 땅에 빛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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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 빛을」표지
 

서울 신천동본당(주임 송천오 신부)이 최근 본당 30년사 「이 땅에 빛을」을 펴냈다. 본당은 지난해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책자의 제목 「이 땅에 빛을」은 1983년 9월 성당 축복식 때 고(故)김수환 추기경이 친필로 쓴 머릿돌 글귀 ‘이 땅에 빛을’을 인용했다.

330여 쪽 분량의 책자에는 김영석(사도요한)씨의 축시 ‘함께 갑시다’와 본당 주임 송천오 신부의 발간사,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동서울 지역 교구장대리 황인국 몬시뇰·본당 초대주임 고(故)김자문 신부 등의 축사, 본당 전·현직 총회장의 인사말 등을 실었다.

또한 본당의 뿌리와 역사를 담은 ‘이 땅에 빛을…’, 전·현임 주임신부의 사목생활과 본당 이야기를 담은 ‘사랑, 그 30년…’, 본당의 현황과 관할구역, 조직도, 사목협의회(장)·단체 소개를 담은 ‘지금 여기에서…’, 사진을 통해 본당 30년 이모저모를 보는 ‘사진으로 보는 30년’, 본당 연혁, 통계자료, 본당 로고와 주보의 변화 등이 실려 있다.

주임 송천오 신부는 발간사에서 30년 본당 역사를 신앙의 정신을 사는 ‘너와 나의 역사’라고 소개하는 한편, “우리 공동체의 설립 30주년은 축제의 의미와 함께 하느님의 자녀로 잘 살았는지를 돌아보는 반성의 시기요 새로운 결단의 시기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잘못한 것이 있으면 고치고, 잘한 것이 있으면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1981년 동잠실본당으로 설립된 신천동본당은 같은 해 지명이 바뀌면서 신천동본당으로 개칭됐으며 이후 오금동, 송파동 본당을 분가시켰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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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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