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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동본당, 10년사 전자책으로 발간

“시대 변화 발맞춰 복음화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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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부식 신부가 본당 설립 10주년을 맞아 만든 전자책 「신도림동성당 10년 발자취」를 봉헌하고 있다.
 

 
서울 신도림동본당(주임 최부식 신부)은 본당 설립 10주년을 맞아 전자책 「신도림동성당 10년 발자취」를 발간했다.

이번 10년사는 종이책 방식이 아닌 신도림동본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자출판물의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672쪽 분량의 10년사는 본당이 걸어온 길, 신앙공동체 활동, 본당 사도직 단체의 활동내용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담고 있다. 특히 본당 신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료수집부터 편집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선 1년 전부터 자료를 모으기 위해 홈페이지를 따로 개설, 흩어져 있던 자료를 수집했다. 각 단체는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사진과 글로 표현하며 10년사 제작에 힘을 보탰다.

편집과정 또한 전문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제작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를 봤다. 10주년기념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 장명환(프란치스코)씨는 “이번 전자책 발간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작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본당 출판물 제작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도림동본당은 10주년 기념미사를 12일 봉헌하고, 전자책과 함께 지난 1년간 공동체 성화와 나라의 평화를 지향으로 바친 ▲십자가의 길 기도 1만 8000회 ▲묵주기도 41만 단 ▲전 신자들이 이어 쓴 성경필사본을 봉헌했다.

최부식 신부는 발간사에서 “본당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신생 교회 공동체로서 신앙적으로 더욱 높은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대형 수습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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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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