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직자 성추문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들의 치유는 가장 중요하며, 이는 교회 자신의 쇄신 여정과 함께 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이 서명한 이 메시지를 ‘치유와 쇄신을 향해’를 주제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심포지엄의 주관 기관인 교황청립 그레고리안대학교 학장에게 보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주님께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주교들과 수도회 장상들이 성추문의 비극에 대해 참된 그리스도의 방법으로 응답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메시지는 이어 “희생자들에 대한 치유는 우리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또한 이는 모든 수준에서의 교회의 온전한 쇄신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또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들 중에 가장 미소한 이들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는 가르침을 다시금 상기시킨다”며 “참석자들이 계속해서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회 전체 안에서 효과적인 안전장치와 희생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