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2동본당(주임 김혁태 신부)이 ‘세례동기 모임’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모임은 김혁태 주임 신부가 “세례받은 신자들이 곧바로 냉담하거나 실태가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본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돌보고 동기들끼리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하면서 추진됐다.
작년 12월 영세자들이 교리반별로 예사랑반, 수사랑반, 님사랑반 모임을 만들어 수사랑반(회장 박정환)이 17일 저녁 본당 교리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5월 영세 예정자들도 동기 모임을 만들 예정이다.
수사랑반 동기 모임은 교리교사 공원규(바오로)씨 사회로 시작성가와 복음낭독, 사순시기 의미 해설에 이어 영세자의 단체가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환(라파엘) 회장은 “신우회와 레지오 마리애, 독서단에 가입했는데 특히 독서단 활동은 신이 주신 축복인 것 같다”며 “독서대에 오를 때마다 신앙심이 깊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수기(체칠리아) 총무는 “예비자 교리 시간에는 몰랐던 것을 레지오 주회에서 다시 배우게 돼 가입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기 모임에는 본당 자모회원들과 인근 모래내, 연수본당 신자들도 참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간석2동본당은 영세자들의 신앙 내실화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2월 말 새롭게 구성되는 사목회에 세례분과를 신설하고 영세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