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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신월동성당 강당에서 열린 ‘참부모가 되는 길’ 교육에서 한 부부가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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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월동본당(주임 나승구 신부) 가정사목분과는 ‘참부모가 되는 길’ 교육을 1일 본당 강당에서 실시했다.
최근 본당에서 찾아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20~40대 젊은 부모들을 본당으로 다시 부르자는 나승구 주임 신부의 권유로 열린 ‘참부모가 되는 길’ 교육에는 신월동본당과 인근 목동본당 등에서 초중등생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서서울 매리지엔카운터(ME)의 협조로 ‘추억’, ‘듣기’, ‘재현’, ‘생명을 줌’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은 자신의 부모에게서 받은 추억이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부모로서 자녀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그들에게 어떤 마음의 상처를 주었는지, 자녀들이 부모의 어떤 점을 닮는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생명의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조별 토의와 나눔, 발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박인숙(그라시아·목동본당)씨는 “그동안 타성에 젖어 아이들을 대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진심어린 대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부모가 자녀를 대하는 자세가 대물림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