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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티=CNS】 그리스도인들은 고해성사를 통해 희망과 성덕에 찬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이는 또한 효과적인 복음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말했다.
교황은 9일 교황청 내사원이 후원한 강좌에 참석한 이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새로운 복음화는 따라서 고해소에서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내사원은 죄 사면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교황청 법원이다.
교황은 신자들이 성덕으로 충만할 때, 그리고 날마다 그리스도께 더욱 충실할 때 새로운 복음화는 활력을 얻게 된다면서 성덕은 화해 성사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내어드리는 참다운 회심은 "모든 개혁의 추진력일 뿐 아니라 진정한 복음화의 힘이 될 수 있다"고 교황은 강조했다.
교황은 뉘우치는 죄인들은 죄의 고백을 통해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거룩하고 의롭고 용서받는" 새 사람이 되고 은총으로 충만하게 돼 하느님 사랑의 참다운 증인이 된다며 고해성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