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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외선교사학교 문 열어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 한국외방선교회 공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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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철 주교(가운데)와 해외선교사 학교 입학생, 관계자들이 미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정신철 주교)와 한국외방선교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해외선교사학교가 7일 서울 성북동 한국외방선교회 본부에서 정신철 주교 주례로 개강미사를 봉헌하고 문을 열었다.

 해외선교사학교는 4학기 32주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선교회 본원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첫 학기에는 안형열(한국외방선교회) 신부 등 사제와 수도자 5명이 등록했다.

 1ㆍ2학기에는 △현대신학 동향 △선교문헌 연구 △한국ㆍ세계교회사 등 선교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이론적 지식을 익히는 수업, 3ㆍ4학기에는 △문화와 종교 △인간관계 △선교영성과 체험 △선교 성공 및 실패사례 나눔 등 선교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수업이 진행된다.

 해외선교사학교는 해외선교 준비자뿐 아니라 해외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교지 파견을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교육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다.

 정 주교는 "해외선교는 `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충실하게 따르는 것"이라며 "해외선교사학교가 해외선교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선교사 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선교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안형열 신부는 "선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며 "선교사의 소명과 자세, 선교이론 등을 열심히 공부해 보다 성숙한 선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3673-2525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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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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