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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성마리아 어머니학교" 신설

성가정의 지혜, 엄마에게서 샘솟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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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15일 전북 천호 피정의집서 열려

   전주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금재 신부)이 어머니들을 위한 성마리아 어머니학교를 신설해 다음달 첫 교육을 실시한다.

 아버지학교가 아버지들이 가정의 울타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어머니학교는 어머니들이 성가정을 형성하는 데 지혜로운 지지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가정사목국은 그동안 성요셉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남성신자들로부터 어머니학교를 신설해줄 것을 요청받아왔다. 부족했던 가족 간 소통이 트이고, 가정에서 함께 기도하며 활력을 얻은 체험을 배우자도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이에 가정사목국은 어머니학교를 운영 중인 대전교구 등에 봉사자를 파견해 교육을 받도록 하고 어머니학교를 개설했다.

 현재 모집 중인 어머니학교 1기는 4월 13~15일 2박 3일간 전북 완주 천호 피정의 집에서 열린다. 누리방(cafe.daum.net/jfathersch
ool)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어머니학교는 △나와 내 어머니 △어머니와 여성 △어머니의 헌신 등 어머니와 여성의 역할부터 자녀와의 관계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금재 신부는 "가사와 자녀교육에 정신없이 치여 살면서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어머니들이 교회 안에서 상처도 치유하고 부족한 영성을 채우며 건강한 성가정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신앙의 뿌리가 튼튼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어머니학교가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63-230-1031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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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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