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용암동본당(주임 김남오 신부)은 매주 새 영세자만을 위한 주보를 만들어새 영세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새 영세자 냉담 비율을 줄이고 있다.
냉담을 줄이고, 교리 재교육을 위해 시작된 ‘새 영세자 주보’는 매주 성당 벽면을 채운 ‘새 영세자 주보’ 게시판에 붙여진다. 게시판에는 세례 받은 지 1년이 안된 수십 명의 영세자들 사진과 이름 및 구역이 나란히 적혀 있어, 영세자들은 각자 이름 아래 부착된 주보를 가져간다.
‘새 영세자 관리팀’은 주보 게시판에 부착된 주보 유무에 따라 1년간 새 영세자들의 미사참여를 파악하고, 장기간 미사 참례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새 영세자 주보 제작을 추진한 김남오 주임 신부는 “전(前)본당에 있을 때 새영세자 10 정도만 신앙생활을 지속했다”며 “새 영세자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 ‘새 영세자 주보’ 제작을 시작했다”고 주보를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새 영세자만을 위한 주보 제작 및 관리를 한 결과, 새 영세자들의 냉담 비율은 크게 줄었다. 김 신부는 “영세자의 30는 신앙의 자리를 잡았고, 30는 냉담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본당의 지속적인 관심 필요 대상”이라고 전했다.
한 장으로 된 ‘새영세자 주보’는 읽기 쉽게 큰 글씨로 쓰여 있으며, 새영세자 눈높이에 맞춘 ‘본당신부님의 한 말씀’ 및 교회 전례에 맞춘 교리 상식과 교무금 등의 내용 등이 들어 있어, 일반 주보와는 차별화를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