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석림동본당 청년회장과 중고등부 회장이 8일 부활 대축일 미사에서 영한 대조 신약성경 필사본을 봉헌하고 있다.
|
대전교구 서산 석림동본당(주임 방윤석 신부) 신자들이 영한 대조 신약성경을 필사, 8일 예수 부활대축일 미사 중 필사 완성본을 봉헌했다.
지난 1월 필사를 시작한 본당은 특히 젊은이들이 성경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청소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필사 참가자를 구성했다. 예비신자와 전입자 등 새 식구가 된 성인 신자들도 참가해 총 165명이 힘을 합쳐 1296쪽을 써내려갔다.
방윤석 주임신부는 "청소년들이 신약성경과 가까워지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한 대조 구약성경이 발간되면 또 도전해서 본당에 신ㆍ구약 필사본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석림동본당은 지난해 부활대축일에 302명이 참가해 한국 주교회의가 펴낸 `성경`을 필사해 봉헌한 바 있다. 김은아 기자 e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