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복잡해져 가는 사회 속에 사회교리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서울 신내동본당(주임 이기우 신부)의 사회교리학교가 사회현상 중심의 사회교리로 신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8일~7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총 12주에 걸쳐 실시되는 신내동본당의 사회교리학교는 기존 이론 중심의 사회교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상을 중심으로 사회교리를 설명하는 교육과정으로 신자들이 더욱 쉽게 사회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기우 주임신부를 비롯해 오경환 신부(사회정의시민행동 상임대표), 나정원 교수(사회정의연구소장) 등 10여 명의 전문가를 섭외, 강의를 마련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미 자체적으로 ‘강학회’를 열어 성경, 교리 등 신자 재교육을 시행하고, ‘사회복음화포럼’ 등을 형성해 사회교리를 공부해 온 신내동본당 신자들은 이번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내동본당은 견진교리를 사회교리학교로 대체하고 본당신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본당 신자만이 아니다. 5지구 천지의 모후 꼬미시움의 레지오 단원들에게도 이 교육을 홍보해 500여 명의 신자들이 이번 사회교리학교를 수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교리를 처음 접했다는 김명희(아니시아·50·신내동본당)씨는 “성경 말씀과 십계명 등으로 밑바탕을 이룬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앞으로도 현실에서 나타나는 사회현상에 대한 교회의 모습을 배워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