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CNS】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가르침, 특히 유대교와 타종교에 대한 입장은 전통적인 신학과 성경에 뿌리를 갖고 있으며, 따라서 가톨릭교회는 이러한 가르침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이스라엘 출신의 교황청 법원 고위 관리가 강조했다.
교황청 법원의 판사인 데이빗 재거 몬시뇰은 공의회의 가르침, 특히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Nostra Aetate)의 가르침에 대한 거부를 너그럽게 생각하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난 재거 몬시뇰은 3일과 4일 오푸스 데이가 운영하는 성십자가대학에서 열린 제2차 바티칸공의회 관련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종교 안에도 진리와 거룩함의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공의회의 타종교에 대한 가르침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고대 그리스도교 신학의 전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