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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탄자니아 의료 연수단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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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료 연수단이 3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을 방문해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견학했다.

탄자니아 연수단은 이날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가 강의하는 부인과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참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탄자니아 의료발전을 위한 원조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의료진과 모자보건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지원했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이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 기구들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을 단일공법 복강경수술로 시행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30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탄자니아 연수단은 수술 참관 후 산부인과 병동 신생아실 로봇수술 센터 등을 돌아보며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탄자니아 산부인과 한 전문의는 “인천성모병원에서 경험한 진료 노하우가 탄자니아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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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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