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군종후원회(회장 박태선 담당 김기태 신부)는 부산 우암동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단장 최세영 대령) 내 항만성당에 장병들을 위한 ‘프란치스코 쉼터’를 신축 6월 25일 오후 3시 김창환 신부(군종교구 육군 53사단 하상바오로본당 주임)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쉼터는 연면적 49㎡ 규모 철골조 단층 건물로 가톨릭신자 장병과 가족들 휴식 및 종교행사를 위한 공간이다.
부산 군종후원회가 신축에 대한 모든 경비를 기부했고 향후 운영도 맡게 된다.
김창환 신부는 “장병들이 종교행사 후 친교와 우애를 나누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쉼터 마련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