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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모병원에 소외 어린이환우 돕기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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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후원금 전달

선천성질환 환아 수술비 위해

▲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오른쪽)이 7월 15일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7월 15일 오후 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승기배 병원장과 코스닥협회 신경철 회장을 비롯해 병원 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 협회 김원식 부회장 김홍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소사랑 후원금은 코스닥협회가 소외계층 환아의 수술비 마련 및 청소년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하고 있다. 병원과는 2012년 협약을 통해 치료비 후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3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누적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구순구개열 저신장 신경성 난청 심장질환 등 선천성 질환 환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후원 3년 연장

희귀질환 치료비 등 지원

병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도 2012년부터 소외계층 어린이의 희귀질환 치료를 지원을 위한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을 3년 더 연장했다.

사업은 2015년 5월까지 1~3기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18년까지 4~6기 사업을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정서적 지원사업 및 의료비 지원사업비용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 성모병원을 비롯해 총 3개 의료기관(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이 포함돼 있다.

협약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등을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는 물론 그들이 향후 건강하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병원은 또 재단으로부터 저소득층 환아의 의료비와 정서지원사업을 지원 받는다.

치료 지원 대상자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 및 저소득층 자녀 중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최고 15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병원은 소아 관련 질환을 가진 환아 전체를 대상으로 성탄 및 어린이날 행사에서 선물 나눔과 축하공연 관람을 제공하며 소아암 및 선천성질환으로 치료받았거나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의 정서지원을 위한 힐링캠프 소아암으로 집중치료가 끝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치료종결잔치를 매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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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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