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안동 ‘안나의 집’ 오복실 할머니 가톨릭상지대에 1천만원 기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평생 어렵게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할머니가 있다.

성가소비녀회가 운영하는 안동교구 노인복지시설 안나의 집(원장 김옥화 수녀) 오복실(안나·92) 할머니는 11월 4일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에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북한 평안남도가 고향인 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과도 헤어진 후 허드렛일과 막일을 하며 어렵게 살아왔다.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많았던 오 할머니는 “손주와 같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며 장학금을 기부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5-11-1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9. 29

1코린 13장 4절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