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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조각의 선구 김종영 특별전 고인의 서화 27점도 최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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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영 작 ‘방 겸재 금강산 만폭동도’.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선구자인 우성(又誠) 김종영(프란치스코, 1915~1982) 특별전이 1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선비와 조각’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종영의 조각과 서예, 서화 작품을 미술관 본관부터 신관까지 7개 전시실을 통해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27점에 달하는 고인의 서화작품이 최초로 공개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전시회에서 고인을 ‘선비’라 칭한 것은 7대조가 연산군 무오사화 때 화를 입은 김일손이고, 증조부와 조부가 모두 정3품 벼슬을 지냈으며, 김해김씨 삼현파 23세 장손이라는 점에서 ‘선비적 정신을 계승한 조각가’로 인정했기 때문.

191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김종영은 우석 장발(루도비코, 1901~2001)을 만나면서 조각가의 길로 들어섰고, 광복 이후부터 1980년까지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문의 : 02-3217-6484, 김종영미술관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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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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