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피스메이커스 자선기금 마련 콘서트에서 고석진씨와 포천시립예술단이 가위치기 공연을 하고 있다. 남정률 기자 |
가야금과 장구, 첼로 등 국악과 양악, 노래와 춤이 한데 어우러진 콘서트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 이 날 공연은 출연자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피스메이커스 이사장 김영국 신부는 “피스메이커스는 현재 네팔에 진료소를 준비하고
있고, 가난한 나라 유학생들을 돕는 장학제도를 올가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피스메이커스
활동에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는 가톨릭학원의 고유 사업인 교육과 의료를 통한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체계화하고자 2008년 7월에 설립됐다. 문의 : 02-2258-8341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