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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생명존중포럼' 닻 올려

4일 창립 총회 열어, 생명 존중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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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창립 총회 열어, 생명 존중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 국회 생명존중포럼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보좌주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 추기경 왼쪽이 포럼 공동대표 나경원 의원이며, 오른쪽이 공동대표 이석현 의원이다.

 

제20대 국회에서 생명 문제를 연구하고 생명 존중 법안을 입법하기 위한 ‘생명존중포럼’이 닻을 올렸다.
 

국회 생명존중포럼(공동대표 나경원ㆍ이석현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생명 존중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며 생명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국회 내에 생명 관련 포럼이 발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럼에는 여야 의원 33명이 가입했다.
 

이날 총회에는 포럼 공동대표 나경원(아셀라, 새누리당)ㆍ이석현(임마누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서울대교구 정순택 보좌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총무 이동익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존중해야 한다는 의지와 함께 오늘 첫발을 디디는 국회 생명존중포럼 창립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축하 인사를 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생명 문화를 확산시키는 법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은 종교를 떠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포럼 공동대표 나경원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어떤 문제든 생명존중에서부터 (실마리를) 푼다면 우리 사회 국가 개혁을 이루는 데 훌륭한 성과가 나타나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 가지 입법활동을 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당 대표들도 포럼에 참석해 국회에 생명 존중이라는 근원적 가치를 다루는 포럼이 발족된 것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정진석(사비오) 새누리당 원내대표ㆍ박지원(요셉)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ㆍ심상정(마리아) 정의당 상임대표는 “생명존중포럼이 인간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가 될 수 있는데 힘을 보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앞으로 범사회적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입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명 존중을 위해 기존의 법적, 제도적 장치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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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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