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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시노드 본격적인 준비 단계(대의원회의) 돌입

5일 시노드 준비위원회 발족, 로고와 상징 문양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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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노드 준비위원회 발족, 로고와 상징 문양도 발표

▲ 유흥식 주교가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 성직자분과 위원장 민병섭 신부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오세택 기자



대전교구가 5일 교구 시노드(대의원회의)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8일 교구 시노드를 개막, 교구 시노드 기초위원회를 구성해 쇄신과 변화를 위한 ‘함께하는 여정’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이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이날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솔뫼성지 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를 위원장으로 하는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회의 단계(2017년 하반기∼2018년)에서 다룰 의제 선정을 위한 교구민 의견 수렴의 여정을 시작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는 중앙위원회와 본회의 의제를 다룰 성직자ㆍ수도자ㆍ평신도ㆍ전례ㆍ신심 생활ㆍ본당 사목ㆍ특화 사목ㆍ교회 운영ㆍ사회 복음화 등 9개 영역의 분과, 사무국, 행정 지원단, 전문위원 및 자문위원단 등으로 이뤄졌으며, 교구 시노드 본회의 구성과 준비에 관해 교구장을 돕게 된다.


이를 위해 유 주교는 이날 9개 분과 위원 124명과 사무국 4명, 행정 지원단 19명, 전문위원 1명, 자문위원단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곧바로 정하상교육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사흘간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 1차 연수를 열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는 연수를 통해 교구 시노드 준비 과정과 향후 진행 절차를 상세히 밝히고, 시노드 신학과 준비위 운영 매뉴얼, 조사 방법론(설문 조사) 등을 숙지하고, 앞으로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 부위원장 한정현 신부는 “교구 안에서 신앙의 빛, 신앙의 공동선을 지향하는 데 대한 당위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9개 분과 각각의 영역에서 고유한 사목적 현안이나 교회 공동체와 관련한 시대적 징표를 드러내는 과제들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 위원장 김종수 주교는 “교구 시노드는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교구 시노드에 전 교구 공동체가 함께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을 주님의 성령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교구 시노드 로고.



한편 교구 시노드 준비위는 발족과 함께 교구 시노드 상징 문양과 로고를 발표했다. 교구 시노드 상징 문양과 로고는 성직자의 첫 글자 자음 ‘ㅅ’과 수도자의 ‘ㅅ’, 평신도의 ‘ㅍ’을 본따 형상화했으며, 전체적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십자가의 형상을 조형화했다. 성령의 은총과 인도하심 안에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일치해 변화와 신비의 교구 시노드 여정을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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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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