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노드 준비위원회 발족, 로고와 상징 문양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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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식 주교가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 성직자분과 위원장 민병섭 신부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오세택 기자 |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이날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솔뫼성지 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를 위원장으로
하는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회의 단계(2017년 하반기∼2018년)에서
다룰 의제 선정을 위한 교구민 의견 수렴의 여정을 시작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는 중앙위원회와 본회의 의제를 다룰 성직자ㆍ수도자ㆍ평신도ㆍ전례ㆍ신심 생활ㆍ본당 사목ㆍ특화 사목ㆍ교회 운영ㆍ사회 복음화 등 9개 영역의 분과, 사무국, 행정 지원단, 전문위원 및 자문위원단 등으로 이뤄졌으며, 교구 시노드 본회의 구성과 준비에 관해 교구장을 돕게 된다.
이를 위해 유 주교는 이날 9개 분과 위원 124명과 사무국 4명, 행정 지원단
19명, 전문위원 1명, 자문위원단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곧바로 정하상교육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사흘간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 1차 연수를 열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는
연수를 통해 교구 시노드 준비 과정과 향후 진행 절차를 상세히 밝히고, 시노드 신학과
준비위 운영 매뉴얼, 조사 방법론(설문 조사) 등을 숙지하고, 앞으로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 부위원장 한정현 신부는 “교구 안에서 신앙의 빛, 신앙의
공동선을 지향하는 데 대한 당위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9개 분과 각각의 영역에서 고유한 사목적 현안이나 교회 공동체와 관련한 시대적
징표를 드러내는 과제들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구 시노드 준비위 위원장 김종수 주교는 “교구 시노드는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교구 시노드에 전 교구 공동체가 함께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을 주님의 성령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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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교구 시노드 로고. |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