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장단 예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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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이 제20대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장단 예방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영엽ㆍ홍근표 신부, 심재철 의원, 염 추기경, 오제세 의원, 우윤근 사무총장, 임익상 회장, 원종현 신부. 도재진 기자 |
염 추기경은 “우리나라가 잘되도록 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국가를 위해 힘을 한데 모은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여야 간 협력을
당부했다.
염 추기경은 또 “가톨릭 교회의 사회교리 정신으로 일을 풀어나간다면 한국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사회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20대 국회 가톨릭 신도의원회 회장 오제세(요셉,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가톨릭 신도 의원들이 열심히 해왔지만 앞으로도 가톨릭 교회 가르침에
따라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국회 부의장 심재철(베드로, 새누리당) 의원과 우윤근(스테파노,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 전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장, 국회 신자 직원들로 구성된 다산회
임익상(스테파노) 회장 등이 함께했다.
제20대 국회 가톨릭 신자 의원은 모두 79명이며, 이 가운데 49명이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엽 기자 piusle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