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가톨릭 해외원조 네트워크 개최해 정보와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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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가톨릭 해외원조 네트워크에서 문상원 라파엘나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이주민 무료 진료 등 재단의 활동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
가톨릭교회 내 해외원조 단체와 수혜 단체들이 모두 모여 해외원조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는 특히 21개 단체 중
19개 지원ㆍ수혜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후원 사업 제안서 양식과 신청 절차, 신청
기간 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이날 기관별로 해외원조 지원 사업과 지원 신청
절차, 신청 기간 등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해외 선교사나 현지
원조 단체 활동가들이 국내에서 지원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국제카리타스와 (재)바보의나눔
사업 제안서(Proposal) 양식을 참조해 새로운 제안서 양식을 만들고 제시했다. 또
사업 신청자들이 한눈에 지원 신청 기간이나 사업 제안서 양식을 찾아볼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누리집(http://www.caritas.or.kr/)에 관련
정보를 모두 올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성훈(안셀모)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겸 경희대 공공대학원 겸임교수는
‘유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GDs)와 한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식량과 에너지,
금융 등 복합 위기가 발생하면서 해외원조나 개발 협력, 빈곤 퇴치를 위한 시민사회운동에도
새로운 입체적 사고, 곧 영적 사고가 필요해졌다”면서 “사회 문화와 가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비전을 갖고 가톨릭 교회의 풍요로운 전통 속에서 영적 혁명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