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행사, 졸업작품전ㆍ심포지엄ㆍ나눔전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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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가톨릭대 개교 20주년 기념식에서 총장 김흥주(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몬시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가톨릭대 제공 |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흥주 총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졸업준비위원회
이승준(환경조각과 4) 학생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는 총 3부로, 제1부는 조형예술대학 졸업작품전, 제2부는
그리스도교 미술 심포지엄, 제3부는 청년 미술ㆍ디자인 희망 나눔전으로 기획했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조형예술대학 졸업작품전에는
조형예술대학 5개 학과 202명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리스도교 미술 심포지엄은
‘광야’를 주제로 ‘제9회 그리스도교 미술 심포지엄’(11월 3일)과 ‘초대작가전’(3~10일)으로
나눠 열리고 있다. 초대작가전은 10일까지 송도국제캠퍼스 RIVUS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마지막 3부 ‘청년 미술ㆍ디자인 희망 나눔 전시회’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의 안정, 교감, 소통으로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8일까지.
1996년에 개교한 인천가톨릭대는 1개 학과 40명으로 출발해, 현재 2개 캠퍼스의
3개(신학대학ㆍ조형예술대학ㆍ간호대학) 단과대학으로 성장했다.
총장 김흥주 몬시뇰은 청년 미술ㆍ디자인 희망 나눔전에서 “나눔을 통한 상생의 발전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창조적인 영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청년들의 삶에 희망과 나눔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