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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진 주교, 광주 가톨릭 청소년 축제에서 당부
광주대교구는 6일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 37)를 주제로 가톨릭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김관수 신부)과 (재)광주가톨릭청소년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교구 내 32개 본당에서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과 교사 8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둠별로 나뉘어 교구 내 12개 본당 가운데 3개를 순례하며 퍼즐 맞추기, 돌발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오후 3시 염주성당에 모여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옥현진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생활하길 바란다”며 “지금 곁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청소년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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