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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 임명

주한 교황대사관, 1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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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교황대사관, 14일 발표

▲ 김선태 주교



제8대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가 임명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후 8시(로마 시각 낮 12시)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라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이고, 김선태(56, 전주교구 삼천동본당 주임) 신부를 새 전주교구장으로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신임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는 1961년에 태어나 1989년 광주가톨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해 사제품을 받았다. 전주교구 전동ㆍ둔율동본당 보좌를 거쳐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기초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전주가톨릭신학원 부원장 겸 성요셉동산(양로원) 원목을 거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그리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두 번에 걸쳐 전주가톨릭신학원장을 지냈다. 솔내ㆍ화산동ㆍ연지동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2016년 2월부터 삼천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전주교구 역사는 1937년 4월 13일 전주지목구가 설정되면서 시작됐다. 1957년 전주대목구로, 1962년에는 한국 교회에 교계 제도가 설정됨에 따라 전주교구로 승격했다. 2017년은 교구 설정 80주년이 되는 해다. 전라북도 전 지역을 관할하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본당은 95개, 공소 74개, 사제 220명, 신자 19만 5094명이다. 복음화율은 10.4다.
 

김선태 주교 임명으로 한국 교회 주교는 40명(추기경 2명, 대주교 5명, 주교 33명)이 됐다. 현직 주교는 25명(추기경 1명, 대주교 2명, 주교 22명), 은퇴 주교는 15명이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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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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