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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대 "'교문'이 생겼어요"

개교 33년만에 교문 설치하고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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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3년만에 교문 설치하고 축복

▲ 수원가톨릭대 개교 33년 만에 교표 상징을 넣은 교문을 설치하고 축복했다. 수원가대 제공



수원가톨릭대(총장 유희석 신부)는 3월 28일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교문 축복식을 거행했다.


새 교문은 신학교 교표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제작됐다. 한글 ‘수’와 한자 ‘水’를 결합한 교표는 두 손을 모은 형상과 제대를 상징한다. 이 상징을 옆으로 놓고 보면 로마 박해시기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한 그리스도 상징인 물고기 형상이다. 교문에는 수원가톨릭대의 교육 목적인 ‘참 인간, 교사, 신앙인, 목자’를 뜻하는 라틴어 Verus homo, magister, fidelis, pastor가 함께 적혀있다. 또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4년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해 설립된 신학교임을 교황 문장으로 표현했다.


개교 33년째를 맞은 수원가톨릭대는 그간 여러 조형물로 학교 상징을 드러내 왔지만, 교문이 없었다. 단풍철이면 신학교 진입로에 늘어선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뤄 방문객 차량이 몰리기도 했다. 학교측은 교문 설치로 면학 및 기도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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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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