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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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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덕산 이정덕(엘리사벳)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화가 이선형(클라라) 작가의 회화전이 10~16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 각각 열린다.



한국미협과 용인미협 등에서 활동하는 이정덕 작가는 1ㆍ3전시실에서 ‘길섶에서’를 주제로 수묵담채화 70여 점을 선보인다. 단풍나무가 수려한 풍수원성당을 비롯해 감나무에 곶감이 주렁주렁 달린 담양 지실마을, 안개를 머금은 지리산 칠선계곡 등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고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풍경화들이다. 지난해 5월부터 췌장암 투병 중인 작가를 위해 가족들이 삶의 희망을 주고자 마련한 가족 사랑이 담긴 전시회다. 작가는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어 수십 년간 그림을 그려왔다.

2전시실에서는 ‘변치 않는 사랑’을 주제로 이선형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는 1992년부터 20년 이상 무엇인가를 찾는 인물을 그려왔다. 작가는 사랑으로 가득 차 가슴이 뛸 때, 아이를 바라보는 기쁨과 같은 순간 등이야말로 인간이 잠시나마 성인처럼 거룩하게 되는 순간으로 여긴다. 천사가 전하는 예수님 잉태 소식에 ‘하느님 뜻대로 이루어지소서’ 하고 기쁜 마음으로 고백하는 성모님의 모습, 행복한 가족의 모습 등을 담은 그림을 전시한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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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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