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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구 ‘교리 교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교리 교사들이 축제 한마당 시간에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동교구 제공 |
안동교구 사목국은 5일 경북 예천 지보면 농은수련원에서 ‘교리 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교리 교사들이 신원을 확인하고 친교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근속 교리 교사 시상식이 열려 교사 17명이 근속상을 받았다. 이중 최윤택(마티아, 함창본당)ㆍ오연홍(크리스티나, 계림동본당) 교사는 20년 근속상을 받았다. 12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는 시작 전례에 이어 △‘하느님의 말씀’을 주제로 한 초청 특강 △축제 한마당 △파견 미사 순으로 이어졌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교리 교사들이 더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을 보듬고 이해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앙의 유산을 안동교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잘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