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7일 선포식, 누리집 통해서도 서명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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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7일 열린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 선포식에서 김희중 대주교 등이 교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김희중
대주교는 가장 먼저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을 하고 생명운동본부 봉사자들에게
‘낙태죄 폐지 반대’ 글귀가 적힌 어깨띠를 전달했다.
광주대교구는 “내년 1월 28일까지 각 본당과 교회
기관에 비치된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 용지에 서명하고, 태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도를 바쳐줄 것”을 호소하며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에게 낙태의
부당함을 알리고, 원치 않은 임신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아이를
출산하고 돌볼 수 있는 법 제도와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광주대교구는 교구 누리집(www.gjcatholic.or.kr)을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방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배너창을 운영하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