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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려는 ‘봉사’ 그뤠잇!

스스로 도움 필요한 곳 찾으면 봉사의 참뜻 되새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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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어떻게 하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학기 중 하기 힘든 선행학습, 운동, 단기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다. 미래를 준비하며 달리는 것도 좋지만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가톨릭 청소년이라면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마태 22,39)는 말씀에 따라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보자.

대부분 학생은 연간 봉사활동 권장 시수에 따라 봉사활동을 하지만 교내 활동 혹은 행사로 대체하거나 단발성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둘러보고 활동에 나서면 봉사의 참뜻을 더욱 깊게 되새길 수 있다.

봉사가 낯설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포털 ‘1365 자원봉사포털’ (1365.go.kr), ‘두볼’(dovol.youth.go.kr)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 누리집에 접속해 ‘봉사 지역ㆍ분야ㆍ기간ㆍ대상’ 등 조건에 맞는 봉사활동을 조회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활동 후 학생기록부 기재를 위한 확인서 발급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교회는 단체, 본당의 청소년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대교구에서는 ‘Youth Helping Youth(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YHY) 운동’을 펼치고 있다. YHY는 본당, 학교 등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마련한 것으로 ‘장애친구ㆍ학교 부적응 친구 돕기, 재능 기부, 또래 상담’ 등을 권장하고 있다. 교구에서는 봉사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과 상패, 장학증서 등을 제공하고 해외 봉사활동 경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24일부터 8박 9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서초유스센터는 어린이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주일학교와 연계한 교리교육 시간에 ‘나눔’을 주제로 나이별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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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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