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한센인의 어머니' 강칼라 수녀,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강칼라 수녀가 1일 2018 호암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센인의 친구이자 어머니인 강칼라(Tallone Lidia) 수녀가 호암재단이 수여하는 제28회 호암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호암아트홀에서 ‘2018 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50년간 한센인을 돌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강칼라 수녀에게 사회봉사상 표창과 상금 3억 원을 수여했다.
 

강 수녀는 “이 상은 어렵게 살면서도 묵묵히 노력하며, 저와 50년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받아야 하는 상”이라며 “특히 한국에 와서 살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의 사각지대에 살면서 실의에 빠져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며 “호암재단에서 받는 소중한 선물은 어렵게 사는 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강 수녀는 1962년 이탈리아 작은 자매 관상 선교회에 입회한 뒤, 1968년 스물여섯의 나이로 한국에 왔다. 이후 전북 고창 호암마을의 한센인 정착촌 동혜원에서 살면서 사회에서 외면당한 한센인을 위해 살아왔다. 또 서울, 김해, 진주에 머물며 거리 여성과 아이들, 노숙자 등을 돌보며 의료ㆍ교육 사업에도 힘써왔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6-0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8. 30

1티모 6장 10절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다니다가 믿음에서 멀어져 방황하고 많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