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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하느님 창조 과정에 동참하는 방법

사랑과 노동 / 도로테 죌레 지음 / 박경미 옮김ㆍ해설 / 분도출판사 /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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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거룩하다. 은하계 속 작은 행성이지만, 유일하게 하느님이 당신 모습대로 만드신 인간과 온갖 피조물이 조화롭게 한세상을 이루고 있다. 이 거룩한 땅에서 인간은 노동을 통해 창조 과정에 참여하고, 피조 세계의 아름다움에 경탄하며 서로 사랑하고, 하느님을 찬미한다.
 

독일의 저명한 여성 신학자인 저자는 지구의 피조 세계를 찬미하는 일, 창조와 노동, 그리고 사랑의 행위로 하느님 사업에 동참하는 일야말로 우리 각자가 살아 있음을 표현하는 일이라고 설파한다. 노동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창조주 하느님과 일치한다.
 

저자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유로운 존재로 창조되었고,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창조신학을 전개한다. 노동과 사랑에 관한 저자의 성찰이 깊이 다가온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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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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