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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백경숙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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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숙씨 작품



백경숙씨 개인전이 8~13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백씨는 서울에서 간호학과를 졸업, LA의 한 병원에서 35년 간 간호사로 근무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전시에는 ‘기억에 남는 환자’를 주제로 다양한 상처의 아픔을 지닌 이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몸 곳곳에 관을 꽂은 환자, 수술 흉터 자국이 있는 환자들의 모습이 추상적으로 표현됐다. 백씨는 “제 작품을 통해 괴로움과 연민을 느끼면서도, 그 안에 작은 미소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인종을 넘어서 그들 안에 숨어 있는 인생사는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2전시실에서는 사제이자 유리공예가로 활동해 온 원동수(대구대교구) 신부의 「유리 융화기법」 출간을 기념한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최후의 심판’, ‘성요셉’, ‘장미덤불’ 등 유리융화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소개된다.

제3전시실에서는 심순화(가타리나) 화백이 ‘성모님의 생애’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구세주를 낳으실 약속된 여인이신 마리아’를 시작으로 ‘천상 모후의 관을 쓰신 성모님’까지 심 화백 특유의 한국적 색채로 표현한 성모의 생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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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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