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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이보현 작가 전시,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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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현 작가의 십자가 작품.



삶을 주제로 묵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보현(이사벨라) 작가의 ‘숨, 각자의 십자가’전이다. 이 작가는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마르 12,10)라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쓰임에 대해 고민을 해온 이 작가는 버려진 성물과 나뭇가지, 금속 조각들을 모아 다채로운 빛깔의 십자가를 만들었다. 십자가 103개가 전시되며 이밖에 아트필름 1편과 드로잉들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한국의 전통미를 느껴볼 수 있는 ‘나전, 옻칠 그 천 년의 빛을 모으다 - 4人 4色 명인展’이 열린다. 지난 2017년 바티칸에서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이사 60,1)를 전시했던 김명철 작가와 김성호 작가, 끊음질 명인 남두식 작가와 채화칠기 명인 故 이석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3전시실에서는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신입 회원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김미혜(비비안나), 김보형(스테파니아), 김은정(로사), 김혜진(아가타), 송진영(베르띨라), 유미수(데레사), 지경수(돈보스코)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신입 회원들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이다. 조각과 회화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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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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