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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경통독14강]

[가톨릭성경통독14강] 진짜 적은 내면에 있었다ㅣ민수기2부ㅣ10,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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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나이산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 하느님께서 직접 인도하시는 출발길은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겠지만, 곧 광야라는 황무지가 가져다주는 시련과 유혹에 백성들은 맥없이 무너져내립니다. 끊임없이 들려오는 백성들의 불평불만에 모세는 극도의 고통에 시달렸고, 결국 모세의 짐을 함께 짊어질 70명 원로들을 뽑게 됩니다. 그 와중에 모세는 가족들의 시기와 질투까지 받게 되지만, 하느님의 개입으로 다시금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가나안땅을 목전에 둔 파란광야에서는 지파별로 선발된 정찰대를 파견하여, 약속의 땅을 미리 둘러보게 되지만, 뜻밖의 부정적인 보고에 압도된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를 망설이게 됩니다. 심지어 모세를 죽이고 차라리 이집트로 되돌아가려는 쿠데타 조짐까지 발생하자, 하느님께서는 유래없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십니다. 정찰대 사건과 반란이 일으킨 후폭풍으로서, 이후 광야 40년이란 시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중호 신부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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