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생활성서사(대표 김명자 수녀)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클래스 ‘가톨릭온(www.catholicon.or.kr)’을 개설했다. 개강은 2월 15일이다.

생활성서사는 성경ㆍ신학ㆍ심리영성ㆍ어린이 분야 등 ‘성경의 생활화, 삶의 성경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저명한 저자와 역자가 직접 강의하는 강좌를 개설했다. 성경 분야에서는 「바이블 가이드」 역자인 김효준(의정부교구 풍동본당 주임) 신부와 「성경 본문 줌인」을 펴낸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총원장 김혜윤(베아트릭스) 수녀,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구약학을 전공한 김영선(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수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신학 분야로는 박준양(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신부와 함께하는 신학 여행 저자 직강을 비롯해 심리 치유 및 정서적 성숙에 도움이 되는 이나미(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심리 영상 강좌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그림자 성경」을 비롯해 가톨릭 어린이 추천도서를 교재로 한 어린이 분야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다.

생활성서사는 가톨릭온 오픈 기념으로 2월 24일까지 강좌를 수강하는 이들에게는 강좌비 30를 할인해주며, 100 페이백 말씀 챌린지를 통해 성실하게 참여한 이들을 위해 강좌비와 교재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또 수강자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도 마련, 수도자들이 1:1 멘토가 되어 수강자들이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 02-945-3300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