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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생태적 실천]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18~20℃… 내복 챙겨 입고 난방비 절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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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여전히 매섭다.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착한 온도를 지켜 건강도 유지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 우리나라의 평균 실내 온도 22~23℃에 비하면 조금 낮은 온도지만 내복을 챙겨 입거나 스웨터나 조끼 등을 걸치면 겨울나기에 충분하다.

겨울에 적정 온도를 1℃만 내리면 약 3 정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월 10만 원가량 난방비가 나오는 가정의 경우, 1℃만 낮추면 약 7000원 정도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실내에서 옷을 껴입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보자.

우선 보일러를 잘 관리해야 한다. 오래된 보일러는 연비가 낮아지므로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보일러 연통과 내부를 매년 2회 정도 청소하면 연료비를 10나 줄일 수 있다. 특히 필요할 때마다 보일러를 켜고 끄지 말고, 보일러 가동 시간을 길게 하거나 낮은 온도를 설정해주고 외출 때에는 외출 기능을 켜는 등 보일러 작동을 일정하게 해주어야 한다.

새는 열도 잘 관리해야 한다. 창틀에는 문풍지를, 유리에는 단열 필름이나 시트지를 붙인다. 특히 커튼을 잘 쳐 두기만 해도 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전기히터나 전기방석 등 보조난방기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다. 실내 온도가 낮고 부분적인 난방이 필요할 경우 유용하다. 차가운 가죽 소파에는 따뜻한 소재의 방석이나 천을 이용해 냉기를 줄이고, 카펫과 러그 등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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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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