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선옥 작가의 작품 ‘희망의 빛으로 오시다’. |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제49회 정기 전시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안병철)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전관에서 2일부터 7일까지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제49회 정기전으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전시 주제는 ‘희망의 빛’이다. 종교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이자 정신적 지도자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고 김 추기경의 깊은 뜻을 새롭게 기르며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희망의 빛’ 전시를 마련했다.
작가들은 김 추기경에 대한 기억과 사랑, 그리움을 서로 다른 색채와 형태로 표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기나긴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의 삶으로 되돌아가길 희망하는 의미를 작품에 담았다. 회원 92명이 참여하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보자.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