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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에서 네 쌍둥이 태어나

의료진 30여 명 함께해, 방글라데시 출신 산모와 쌍둥이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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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들이 네 쌍둥이 출산에 함께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요셉)에서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
 

의정부성모병원은 5일 오전 9시 방글라데시 국적의 A씨(22세)가 남아 2명, 여아 2명 등 네 쌍둥이를 1분 간격으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32주 5일 만에 네 쌍둥이를 출산했다. 네 쌍둥이는 몸무게 약 1.6~1.8kg으로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있으며 건강한 상태이다.
 

네 쌍둥이 분만은 국내에서도 굉장히 드문 경우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출산 전부터 분만 당일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출산 당일에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과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간호사 등 의료진 30여 명이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
 

분만을 집도한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는 “산모가 네 쌍둥이 임신을 유지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기쁘다”며 “산모의 분만에 많은 의료진이 함께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창희 병원장은 “소중한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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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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