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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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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원 작가의 ‘성령의 나무’ 작품.



나윤경 작가 ‘함께 숨쉬다’ 전시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나윤경(마틸다)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 주제는 ‘함께 숨쉬다(Breathing Together)’이다. 평소 작가는 동물을 자주 작품에 담는다.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마다 제가 그리는 동물과 교감하는 기분이 든다”며 “캔버스에 서서히 형태를 드러내며 완성되는 생명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작가는 전시에서 ‘이 세상에 숨 쉬는 모든 존재는 함께 살아가며 혼자만의 평화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관람객도 작품 속의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보면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며 공생한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작가 개인전

같은 기간 제2, 3전시실에서는 이승원(마르타)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가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퇴임 후 10년간 그린 옻칠화를 비롯해 회화 작품 30여 점, 오브제 15점 등 모두 65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복음 말씀에서 나오는 ‘구원’이나 ‘씨 뿌리는 사람’ 등의 비유와 묵주 기도에 나타나는 성모님의 일생에 대한 영성적 묵상으로 꾸며졌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구원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 함께 삶의 위안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수익금은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비롯해 양양과 제주에 있는 성 글라라 수도원 등 모두 5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예슬 수습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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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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