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연수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제공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 신부)는 10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나도, 국민MC’라는 주제의 레크리에이션 연수를 진행했다. 청소년 지도자는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옳을 길로 지도하고, 그와 관련한 교육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재단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기획ㆍ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 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움으로써 전문성 향상을 꾀했다. 이번 연수는 사단법인 세계레크리에이션교육협회 전문가 송원섭 강사가 진행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최인비 신부는 “재단은 해마다 다양한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만나는 지도자들이 자격의 벽에 부딪히지 않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도 참여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연수가 아니라 배움을 즐기고, 열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각 현장에서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